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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15년 9월 2일 (수) 위기도래(위험과 기회)
작 성 자 강재현운용역
작 성 일 2015-09-02 오전 6:50:39 조 회 수 7171

전일 국내 증시는 중국 경제지표 발표를 전후로 美 선물의 급락세가 이어지면서 국내 증시 역시 양시장 모두 하락세로 마감되었습니다. KOSPI의 경우 외국인 매도세가 제한된 구간이므로 크게 출회되지 않았으나 베이시스 악화에 따른 금융투자의 프로그램 매도세의 영향이 컸고 KOSDAQ 및 중소형주들의 경우 낙폭 대비 50%전후의 되돌림이 형성되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양매도가 하락폭을 확대시키는 모습이었습니다.

 

앞서도 강조했듯이 단순 낙폭과대 순환이 마무리 되었으므로 이제는 눌림목 매매 접근을 하는 방향으로 가야하며 선별적인 종목으로 접근을 해야하는 것이었으며 기존 주도주(중소형 및 코스닥등)의 경우 반등시 비중축소를 해야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락할때는 낙폭과대이니 반등이 나올것이라고 전망했다면 반등시 비중축소는 당연한것이며 이를 못하고 재차 하락할 경우는 오히려 직전 저점을 이탈할것이냐등 심리적인 압박을 받을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접근 자체도 KOSPI대형으로 가야하는것도 이들의 경우는 밸류적인 부분을 비롯하여 반등과 추세를 바꿀 가능성이 농후한 반면 기존 주도주 및 KOSDAQ등은 상당히 많은 매물이 쌓여있으므로 단타접근을 제외하고는 현 구간 큰 의미를 부여할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KOSPI 대형의 경우 최근 기관의 매수세와 함께 바닥권에서의 쌍바닥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은 구간에 진입을 하게되는데..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연말까지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며 유가가 바닥을 형성했다는 점에서 향후 美 금리인상 이슈가 해소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상승랠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는것과 9년만의 금리인상은과거 사례를 볼때 부정적인 측면보다는 긍정적인 측면이 높다는 측면이 있습니다. 또한 경기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는 구간에 진입하게 될 경우 경기바닥을 쳤다는 인식이 형성될수가 있기 때문에 이들을 중심므로 공략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러므로 시총이 높은 IT와 차,은행을 비롯하여 바닥을 형성한 유가 모멘텀에 맞춘 정유,화학등에 대한 저가매수 접근이 가능하다고 보면 됩니다.

 

해외증시를 볼 경우 중국의 PMI지수가 49.7로 3년래 최저치라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49.7 ~ 50.3정도의 흐름이 그동안 지속되었다는것을 감안하면 중국의 경기우려는 과장된 측면이 높으며 중국증시 역시 목,금요일 휴장을 앞두고 단기적인 바닥 다지는 형태라고 봐야할것입니다. 유럽증시의 경우 최근 실업률이 최저치를 나타내는등 개선되는 흐름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고 美 증시의 경우 성장주 중심의 하락과 더불어 금리인상 가능성과 함께 차익실현물량의 출회라고 봐야할것입니다.

전일 발표된 美 자동차 판매는 양호한 흐름이었으며 ISM 제조업지수가 시장의 기대치를 소폭 하회하였으나 소매판매가 반등하고 있는 모습이므로 향후 반등이 재개될것으로 전망되므로 경기둔화 우려는 소비시즌이 다가올수록 개선될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므로 현재 시장의 하락요인으로 언급되는 경기우려가 실질적인 요인이라기 보다는 향후 시장의 큰 변화에 맞춘 전략의 변경여파라고 봐야할것입니다.

 

MSCI KOREA인덱스의 경우 -2.09% 하락마감하였는데.. 최근 저점대비 반등이후 美 증시보다는 양호한 흐름이라고 봐야하며 야간선물은  1.11% 하락한 226.25로 마감되었기 때문에 금일 국내 증시는 1%정도 하락출발이 전망됩니다. 다만 KOSPI의 경우 반등시도가 나타날것으로 전망되며 베이시스 개선여부에 따라 기관의 저가매수세등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금일의 경우 저가매수 진입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며 이 대상은 위에 언급한 업종군을 중심으로 기관의 최근 매수세가 지속되고 외국인 매도세가 완화되는 종목군을 대상으로 하는것이 좋을것입니다. 다들 성투들 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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